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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나들이 다녀 왔어요 by 꽃잎반 교사작성일 : 24.05.28

가방메고 모자쓰고 신나게 숲나들이를 갔어요. 숲체조를 평소보다 좀더 길게 하고 산책을 했어요. 오늘은 산책시감이 좀 길었어요. 한 발 걷고 "이게 뭐지?" 관찰하고 또 한발 걷고 "이건 뭘까?" 관찰을 했어요. 영남 제일 관문으로 페찌 친구들이 산책길을 잡았어요. 계단을 씩씩하게 올라가서 관문을 지키는 아저씨 인형에게 꾸벅 인사도 했어요. ㅎㅎㅎ
길을 가다가 다친 개미 🐜 를 보았어요. 모두 안타까워 하며 "어떻게 하지?" "병원으로 데리고 가자" 하더니 개미집 구멍을 찾았어요. 아픈개미를 선생님에게 잡아달라고 도움을 청하더니 개미집 구멍 앞에 두었어요. 그러면 친구개미들이 와서 병원에 데리고 간다고요. ㅎㅎㅎ
작은곤충을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솔방울을 보고는 멀리 멀리 던지기를 했어요. 나뭇잎 비행기 놀이도 했어요. 어?? 네모난 바위를 발견!!
원장님이 "여긴 숲 속 바위무대 !!노래하고 싶은 친구는 숲속 바위 무대에서 노래 불러 볼까요?" 했더니 저마다 나무막대기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불렀어요. 원장님이랑 선생님 친구들은 관객이 되어서 박수치며 응원 했어요. 숲속 무대 놀이가 끝나고 케이크를 만들자는 이야기를 했어요. 선생님이 흙을 돋우어 빵 을 만들었더니 솔방울로 예쁘게 케이크를 장식 했어요. 가지가 있믄 나무를 주워 와서는 촛불이라며 케이크 가운데 폭 ~~꽂았어요. 숲에서 흙케잌에 둘러 앉아서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신나했어요. 돌멩이와 나뭇가지를 주워 엄마 얼굴도 만들며 자유롭고 신나게 숲에서 놀았어요. 숲놀이가 끝나갈 즈음에 달리기 🏃‍♂️ 를 하면서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놀이도 했어요. '꼭 꼭 숨어라' 놀이는 다음에 숲에 와서 다시 하기로 약속 했어요.
페찌 친구들은 숲에서 작은 것(개미, 개미집,공벌레 등)을 주의깊게 살피고 아끼고 돌보며 감성이 풍부한 멋지고 👍 건강한 하루를 숲에서 보내고 온 귀한 날이 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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