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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가을, 매곡리에서 만난 수확의 기쁨 ~ by 공룡반 교사작성일 : 26.10.16

매곡리로 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고 설레는 길이에요.
🎶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가을길 노래를 부르며 오늘은 노래 속 가을 색을 찾아 보았어요.
“하늘은 파란색, 벼는 노란색~~ 아직 빨간색은 없네!~~ㅎㅎ”
창밖으로 펼쳐지는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가을 색을 하나둘 찾아가는 사이 어느새 매곡리에
도착했답니다.
지난 봄, 우리 친구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를 심었던 논으로 향했어요. 여름 햇살을 듬뿍 받으며 무럭무럭 자란 초록빛 모가 어느새
황금빛 벼가 되어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요.
우리가 심었던 작은 모가 이렇게 자랐다니~~
 참 신기하고 대견했어요. 💛
매곡리 자연학교 선생님께 벼 베는 방법을
배우고 조심조심 벼를 베어 보았어요.
우리가 수확한 벼는 탈곡을 거쳐 쌀이 되고,
그 쌀로 맛있는 밥을 지어 먹는다는 이야기도
들었답니다.
봄에는 모를 심고, 여름에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고, 가을에는 황금빛 벼를 수확하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을 만났어요. 🌾
벼 베기를 마치고 가을빛으로 물든 매곡리 들판을 신나게 뛰어다녔어요.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메뚜기도 만나고, 우리가 심었던 배추와 무도
살펴보았답니다.
“배추야, 무야~~ 잘 자라라!”
물을 주며 쑥쑥 자라기를 응원했어요.
가을 햇살 아래 놀이터에서도 마음껏 뛰어놀며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
봄부터 가을까지, 매곡리에는 우리 친구들의
작은 손길과 기다림이 차곡차곡 쌓여 있어요.
오늘은 그 기다림이 황금빛 결실이 되어 돌아온 참 고맙고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봄에 심은 작은 모가 여름을 지나 황금빛 벼로 자라는 모습을 보며 계절의 변화와 식물의 성장 과정을 경험했어요. 직접 벼를 수확하며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농부의 수고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꼈답니다. 가을 들판의 메뚜기를 관찰하고 배추와 무에
물을 주며 자연과 생명을 아끼는 마음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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