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곡리 자연학교 가는 날! 매곡리 가는 날은 언제나 신나고 즐거워요. "선생님 매곡리 빨리 출발해요~~" 등원하면서 부터 친구들의 독촉(?)을 받으며 매곡리로 출발 했어요. 지난 번 매곡리 가는 길에는 산 중간에 꽃들이 피어 있었는데 오늘 매곡리 가는 길에는 연두빛 잎들이 조금 더 초록으로 변해 있었어요. 매곡리에 도착해서 꼬마 농부들은 매곡리 선생님을 만나 인사드리고 오늘 농사일정에 대해 들었어요. 먼저 파프리카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잘 자라" 인사도 하고 감자밭과 상추밭에가서 풀을 뽑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ㅎㅎ 페찌 꼬마 농사꾼들 !! 열심히 농사를 지으면서 마음은 콩밭에 (선생님 놀이터에 가서 놀자요~) 가 있었지만 물도 열심히 주고 내가 심은 모종에 덕담(잘~자라)도 하고 풀도 뽑았어요. 일을 하고 새참을 먹었어요. ㅎㅎ 아카시아 꽃 향기를 맡고 아카씨아 꽃을 땄어요. 우리가 딴 아카씨아 꽃을 원장님께서 맛있게 튀겨 주셔서 새참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먹으면서 "바삭바삭 맛있어요. 고소해요" 이야기 하며 오물 오물 먹는 모습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매곡리 산책을 했어요. 옆집 토마토 농장 농부아저씨네 비닐 하우스에는 토마토가 초록색으로 많이 열려 있었어요. "초록색은 못 먹어. 빨간색이 되야 해" "기다려 야 해" 하며 기다리는 농부의 자세를 벌써 터득 했어요. ~~~ㅎㅎㅎ 매곡리 농부아저씨들은 모를 심기 위해 논에 물대기에 바빴어요. "매곡리 농부 아저씨~~이번 농사도 잘 되어 우리가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 (페찌어린이집은 매곡리 농부 아저씨들이 유기농 농법으로 농사지은 쌀로 밥을 지어 먹어요~~) 시냇물에 돌을 던져 퐁당 하는 소리도 들어 보고 찔레꽃 향기도 맡아 보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며 오늘도 매곡리에서 즐겁게 놀았어요. 매곡리는 커다란 이팝나무에 꽃보다 잎이 더 많아지는 계절에 들어섰어요. 감자도 많이 자라 있었고 상추도 많이 자라 있었어요. 우리도 오늘 매곡리에서 신나고 즐겁게 보낸시간 만큼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자라 있을 거에요. 오늘도 매곡리에서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왔어요. 다음 번에는 벼 심기를 한다고 하셨는데 페찌 꼬마 농부들이 !!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