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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리 자연학교에 다녀왔습니다.🚍 by 원장작성일 : 25.05.07

오늘은 매곡리 자연학교 가는 날이에요.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 날씨는 어떨까? 걱정 했는데 하늘은 맑게 파랗고 햇님은 방긋 화창한 날씨였어요. 매곡리 가는 길은 언제나 즐거운 길 !! 노란 버스를 타고 기분이 좋은지 페찌 친구들 쨍쨍 쨍쨍~~살랑 살랑 ~~ 날씨 노래를 부르며 출발 했어요. 초록초록 빛나는 숲을 보며 지난 번에 대구에서 일어난 큰 불을 걱정하며 "저기 산은 괜찮네" 라고 산과 나무를 걱정하는 마음을 컬어 놓기도 했어요. 무지개 터널을 지나면서 "매곡리 다 와 가네"이야기 하며 매곡리에서의 하루를 기대해 보았어요. 매곡리에 도착해서 오늘은 '우리가 심은 감자가 많이 자랐나'궁금해 하며 감자밭으로 가 보았어요. 감자싹이 쏙 !쏙! 많이 올라와 있었어요. 감자가 잘 자라게 잡초도 뽑아 주었어요. 오늘은 '고추모종' 심는날 이에요. 매곡리 선생님에게 고추모종 심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잘 듣고 고추모종을 심어 보았어요. 호미로 판 구멍에 고추모종을 넣고 흙을 덮어 주며 "고추야, 잘자라" 이야기 하며 흙을 도닥여 주었어요. 어제 비가 와서인지 흙이 촉촉한게 고추가 잘 자랄거 같아요.~~~ 고추모종을 심고 매곡리 봄은 얼마만큼 왔을까? 매곡리를 둘러 보았어요. 호밀이 많이많이 자라 있었어요. 좀 더 자라면 수확을 해서 소가 먹는 먹이가 된다고 하셨어요. 호밀을 추수한 자리에는 모를 심고 벼농사를 한다고 하셨어요. 농부아저씨들 참 !! 부지런 하신 거 같아요. ㅎㅎ 매곡리에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바람이 좀 불었는데 매곡리 선생님이 나무며 풀이며 비가 온 것을 말리려고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셨어요. 무당벌레 🐞 도 만나고 청개구리도 만났어요. 그 말안듣는 청개구리 ~~~를 직접 만나다니 ~~ㅎㅎㅎ 실제로 본 청개구리는 너무 귀여웠어요.(말 안듣게 생기지 않았어요) 점심 맛있게 먹고 이팝나무에 이팝꽃이 가득핀 놀이터에서 토끼, 닭(닭은 우리 친구 들을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반갑다고 꼬꼬땍~~꼬꼬땍~~ 조금 시끄럽게 노래를 불러댔어요 ㅎㅎ)도 만나고 몰이터에 있는 그네, 미끄럼틀, 시소 타며 신나게 놀았어요. 어린이집으로 돌아오기 싫었지만 다음 매곡리를 약속 하며 있아쉬운 마음으로 어린이집으로 돌아 왔어요. 봄 냄새가 가득한 오늘 매곡리!! 다음 매곡리는 봄의 마지막 내음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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