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찜질방 놀이하는 날이에요. 파자마 또는 수면 잠옷을 입고 등원하는 친구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찜질방이 더 생각나는 요즘이에요.
페찌 찜질방에는 매점이 있~고, 목욕탕이 있~고, 때밀이 장소가 있~고, 마샤지샵이 있~고 ,불가마 찜질방이 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페찌 찜질방이랍니다. 먼저 목욕탕에 가서 깨끗이 내 몸을 씻고 친구 등도 밀어 주었어요. 샤~샤 샤워기로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때밀이 방으로 갔어요. 친구가 때를 밀어 주었는데 간질 간질 너무 간지러워 몸이 배배 ~~꼬였지만 너무 재미 있었어요. 때를 다 밀고 마샤지 샵으로 갔어요. 마사지 방에 누우니까 친구가 토닥 토닥 얼굴을 마사지 해 주었어요. 먼저 크림 으로 얼굴을 조물 조물 마사지를 해주고 고양이 마스크를 붙여서 더욱 반짝이는 물광 피부를 만들었어요. 마사지샵을 다녀온 페찌 친구들 얼굴에서 반짝반짝 빛이 났어요.
드디어 불가마 찜질방으로 GO! GO!
"불 들어 갑니다" 빨간 불이 들어 와서 후끈 후끈 ~ㅎㅎ
구운계란이랑 귤이랑 음료수를 먹으며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졌어요.
더 먹고 싶은 친구들은 페찌 찜질방매점에 가서 구운달걀이랑 음료수를 사 먹었어요.
밖은 날씨가 너무 추워 옷깃을 여미고 다니는 오늘이지만 페찌 찜질방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볼은 빨개지며 후끈 후끈후끈 하고 신나게 보낸 하루 였어요.
추운 겨울의 시작이 된 요즘, 우리 친구들과 함께 찜질방 나들이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