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들이 평소에는 잘 접할수 없었던 아주 옛날 사용했던 족답식 탈곡기를 이용해서 벼를 탈곡해 보기로 했어요. 지난시간에 베었던 벼와 탈곡 후 짚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쌀이되는 과정을 알려 주었어요.
탈곡기에 발을 밟자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회전통에 벼를 올려 놓자
탈곡기에서 튕겨져 나오는 벼 나락을 보며 사믓 긴장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신기해 하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동생들은 발판에 올라 서서 위로 올라 갔다 내려 오는 모습이 딱!!!놀이기구를 타는 듯 했어요ㅎㅎ😆🤣😍
탈곡한 나락을 만져보고 껍질도 벗겨 보았어요. 나락속에 쌀이 있는 것을 확인 한 형님들이 "진짜 쌀이야"하자 곁에서 " 나도 보자"하며 관심을 보이는 동생들이였어요.
여름에 모를 심고 가을에 벼를 베고 탈곡까지~~
우리 페찌 친구들은 정말 좋은 경험을 하는 것 같아요.
주입식보다 배움의 효과를 배로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이런 교육이 아닐까요.😄😆
우리 친구들과 이렇게 좋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입니다.
탈곡 후 배추밭을 둘러보며 다음 활동이 기다려지고 기대되는거 있죠~~🤣😆😊
아이들의 매곡리의 활동 모습을 보시며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