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날 행사가 있는 날이에요. 하얀 옷을 입고 머리에는 삿갓을 쓴 페찌 친구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다 함께 교실에 모여 우리 말 '훈민정음' 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알아 보았어요.
훈민정음은 세종대왕 25년 곧 서기 1443년에 완성하여 3년 동안의 시험 기간을 거쳐 세종 28년인 서기 1446년에 세상에 반포되었다고 해요. 한글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세종대왕이 주도하여 창의적으로 만든 문자인데 지극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이어서 세계 문자 역사상 그 짝을 찾을 수가 없는 훌륭한 문자라고 합니다.(이 대목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친구들과 우리가 사용하는 우리 문자가 어떻게 생겨 났는지 알아보고 내이름 쓰기를 해 보았어요.
붓으로 한자 한자 정성을 다해 써 내려 가면서 우리소리를 우리 언어로 표현 할 수 있게 해주신 세종대왕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 보고 우리 한글을 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 보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