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숲나들이 시작~^^
오랜만에 숲 나들이에 한껏 들떠 언제 출발하냐고 재촉하는 친구들 ~
설레는 마음으로 숲을 찾은 친구들은 손에 손을 잡고 큰 동그라미를 만들어 하나, 둘, 셋, 넷 구호에 맞춰 체조를 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체조하는 친구들의 얼굴은 비장한 모습과 사믓 진지한 모습이였어요.
활짝 웃는 얼굴로 콩콩콩 뛰며 손목을 털면서 모습엔 우리 친구들이 얼마나 숲 활동이 기다려왔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오랜만에 나온 숲이라 선듯 놀이를 시작은 못 하고 숲 터에서 구석구석을 살피며 다가오는 가을의 자연들을 마음껏 탐색해보던 친구들은 새벽에 내린 비에 젖은 숲을 길의 촉감과 젖은 나무의 색이 이상하다며 달라진 모습을 알고 표현하는 친구들이였답니다. 검고 작은 개미🐜 !! 언제봐도 반가도 신기한 곤충이죠~^^
바쁘게 다니는 개미의 움직임을 관찰하기도 하고 원장님과 함께 그린 그림!! 바닷속친구 오징어!!!
오징어의 기분을 표현하기도 했어요.
오징어 기분은??? 앵그리😡
오징어가 왜 화가났냐는 말에 상어가 오징어 다리를 물어서..
그래서 오징어가 앵그리하다며
화가난 이유를 잘 이야기하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한쪽에선 개미집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와 나뭇가지로 개미 텐트⛺️ 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교사가 기본 틀만 만들어주자 나뭇가지를 주워 와 기본틀에 차곡차곡 쌓아 더 튼튼하고 견고한 텐트를 만드는 친구들~
견고한 텐트와 초록색 나뭇잎 도토리나뭇잎으로 장식하고 개미들을 위해 알밤, 도토리 간식도 넣어주는 페찌친구들이였답니다.
무지에서 놀이를 찾아 숲을 누비며 노는 친구들의 모습에 숲활동을 통해 친구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줄 뿐만아니라 창의적 발달을 자극하고 길러주는 그야말로 더없이 좋은 활동인것 같아요~👍
2학기도 자연과 교감하며 신나게 뛰어 놀도록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숲놀이 모습을 보시며
오후시간도 즐거운시간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