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페찌 무비데이 있는 날이에요. 오늘은 영화 '니모를 찾아서' 를 관람할 거에요. 등원하면서 어린이집앞에 있는 니모를 찾아서 포스트를 보고 와서는 "선생님 🦈 상어 나와요?" "가오리는 나와요? 문어 🐙는요?" 바닷속 물고기에 관심을 가지고 영화를 빨리 보고 싶다고 했어요.
와~~~~~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
"선생님 이건 무슨 냄새에요?" "팝콘냄새야, 팝콘~~팝콘 먹고 싶다" ~~ㅎㅎ
팝콘은 영화를 보면서 먹기로 하고 형님반에 모여서 영화를 보았어요.
영화를 한참 몰입해서 보더니 한 친구가 "선생님 팝콘 언제 먹어요" 해서 (선생님은 조금 더 영화를 보고 팝콘을 줄려고 했는데 우리 친구들은 팝콘이 빨리 먹고 싶었나 봐요 ~~ㅎㅎ)팝콘을 맛있게 한 번먹고 또 먹고 하면서 영화를 봤어요. 무더위가 계속 되는 요즘 우리 페찌 친구들 시원한 바닷속 영화를 보며 잠시 나마 무더위를 잊고 시원함 속에서 하루를 보낸 오늘 이었어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