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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나들이 다녀 왔어요 . by 꽃잎반 교사작성일 : 24.06.11

숲에 가는 날은 언제나 즐거워요.
산책을 하면서 오르막길을 보았어요. 오르막길로 영차 영차 올라 가더니 내려 올 때 조심조심 내려 왔어요. 오르막길 올라가기가 재미 있었는지 산책가는 길에 한참을 오르고 내리기를 했어요.
숲에 와서 개미들을 관찰했어요.
숲 개미들이 얼마나 큰 지 빠르기도 정말 빨랐어요. 선생님에게 "손에 올려 놓아 보세요" 해서 올려 놓았는데 개미가 선생님 손을 "앙" 하고 물었어요.
"따끔" 해서 얼른 놓아 주었어요. "선생님 많이 아파요?" 하며 걱정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선생님은 많이 아픈 척 했어요. ㅎㅎ
나무 껍질을 실짝 벗겨 보더니 나무껍질 속에 사는 벌레들을 발견 했어요. 나무껍질 속은 벌레들의 집인가 봐요. "벌레야, 미안해" 하며 나무껍질을 다시 덮어 놓았어요.  벌레가 화내지는 않겠죠~~ㅠㅠ
초록 초록 나뭇잎들이 많았는데 빨간 나뭇잎을 발견했어요.
빨간 나뭇잎이 어디서 떨어졌는지 살펴 보더니 후~~~하고 불며 나뭇잎 비행기 놀이를 했어요. 생각보다 나뭇잎 비행기가 멀~~리 날아가 신이 났어요.
오늘 날씨가 더워 조금 걱정 했지만 숲에서 살랑 살랑 부는 바람이 땀을 식혀 주었어요.
여름이 다가오는 숲은 나무와 곤충들이 열심히 더 바쁘게 움직이고 우리 페찌 친구들도 신나게 숲에서 뛰어놀아 더 활기차게 여름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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